KB국민은행, 22일 'KB굿잡취업박람회'…250여개 기업과 2만명 구직자 매칭

입력 2017-06-14 14:14  




[캠퍼스 잡앤조이=이신후 인턴기자] KB국민은행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체 채용, 민·관·군 협력 등 대내외 체계적 지원에 나섰다.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‘KB굿잡취업박람회’를 통해서다.

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교육부, 국방부, 중소기업청, 벤처기업협회 등과의 민·관·군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까지 11회 개최한 바 있다. 올해로는 12회째를 맞는다. 올해는 250여개 기업이 구직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취업, 창업 등 컨설팅 지원을 위한 전용부스를 운영한다. 또 군 전역 장병관, 4차 산업혁명 등 참가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채용관도 구성했다. 고령화 사회에 맞춘 중장년 전용관도 준비했다. 또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, ‘피겨여왕’ 김연아, 주관 및 후원사 기관장 등도 참석해 고용난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을 방침이다.

지방자치단체·국방부와 연계한 ‘찾아가는 현장면접’도 실시한다.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전 현장면접은 지난달 17일 전국 지자체, 국방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 바 있다. 면접 우수자에게는 하반기 공채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. 학력, 전공, 연령 등 제한을 두지 않고 면접을 진행해 지역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. ‘찾아가는 현장면접’은 현장 맞춤형 지역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민·관·군 모두가 힘쓴다는 의의를 가진다.

KB국민은행 관계자는 “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질 좋은 성장을 이뤄내고자 한다. 그 결과 다시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‘일자리 선순환 경제’를 만드는 게 궁극적 목표”라고 말했다.

한편, ‘KB굿잡취업박람회’를 통해 연결한 일자리만 현재 655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또 정규직원으로 채용한 후 4개월 이상 유지하는 기업에 대해 채용직원 1인당 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중이다. 현재까지 1545개사에 35억2000만원이 집행됐다.

sinoo@hankyu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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